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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이달 말 조합원 총회를 열고 계약 금액 변경을 최종 확정,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대우건설은 자잿값 상승 등 공사비 인상을 이유로 조합에 공사비를 2203억원에서 2714억원으로 511억원 인상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조합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 공사 중단 위기에 처했지만 합의에 성공하면서 사업 일정이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당 7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동구 행당1동 일원에 지하 3층~최고 35층 7개 동 949가구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