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2017년 출범한 이래 젊은 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정책 활동과 해외 학술 교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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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출된 회원의 평균나이는 만 39.4세로 나타났다. 회원에는 ‘디스플레이 내장 안테나’를 개발한 홍원빈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현대 수학의 난제를 해결한 박진형 서강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회원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며, 심사를 거쳐 만 45세까지 연임할 수 있다.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독창적이고 혁신적 연구를 수행하는 젊은 과학자들에게서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의 미래와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며 “한림원은 기성세대 과학자들을 대표해 젊은 과학자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