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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타요버스, 올해의 광고상 ‘모델상’ 수상

유재희 기자I 2014.11.21 15:28:14

한국광고PR실학회 선정..22일 시상식 개최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에서 운행 중인 ‘꼬마버스 타요’가 한국광고PR실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광고상’에서 ‘모델상’을 받는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올해의 광고상은 총 14개 부문에서 시상작이 선정되며, 모델상으로 선정된 서울시의 ‘꼬마버스 타요’를 비롯해 캠페인상에 삼성전자 및 제일기획의 ‘셰프 콜렉션’이, 광고상에 현대자동차 등의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이 각각 선정됐다.

서울시가 시내버스 100여 대에서 운행 중인 꼬마버스 타요는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아이코닉스 주관으로 올해 3월 말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후 한글 캐릭터가 부착된 ‘한글 타요 버스’, ‘눈동자가 깜박이는 타요 버스’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화하고 있다.

신종우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작은 사업에 큰 관심과 격려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30분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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