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염 브랜즈(YUM)는 1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염 브랜즈는 1.15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인 1.2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16억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7억 1천만달러를 하회했다. 회사는 피자헛과 KFC 브랜드가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타코벨이 전년 동기 대비 1% 이상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미국 내에선 2%, 해외 사업은 2% 감소했다고 밝혔다. KFC의 동일 매장 매출은 2% 감소했으며, 매국 내에선 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자헛의 동일 매장 매출은 7% 감소했다. 회사는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수요가 부진했다고 강조했다. 염 브랜즈는 중동 내 레스토랑 사업이 부진했지만 디지털 비즈니스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자부했다.
염 브랜즈의 주가는 4% 하락해 13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