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 언론매체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은 뉴욕에서 해외투자가를 상대로 IR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뉴욕에서 기업설명회를 주재한 바 있는 권 회장은 이번 IR에 참석한 뒤 미국 법인인 포스코 아메리카 등 해외 사업장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5.0% 감소한 2조4100억원에 그쳤으며 당기순손실 960억원으로 연결기준 첫 적자를 기록했다.
권 회장은 지난달 28일 인베스터스포럼에서 “올해도 국내 경제는 저성장 국면을 지속하는 가운데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런 위기 상황에서 과거 성장 방식으로는 더이상 생존할 수 없는 만큼 사업구조, 비용구조, 수익구조, 의식구조 등 구조혁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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