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에 선정된 박주영(극작가·연출가)의 신작이다. 그는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여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왔다. 극단 기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혜화동1번지 8기 동인으로 꾸준히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 택시기사를 다룬 ‘영자씨의 시발택시’ 등을 선보였고, 알려지지 않은 여성 배 수리공을 소재로 한 ‘고쳐서 나가는 곳’으로 2023년 제60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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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연출은 “‘마르고 싶다’는 마음은 단순하게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 아둔한 욕망이 아니다”라며 “여성의 몸에 대한 욕망과 혐오의 시선, 그리고 이를 벗어나기 위한 여성들의 연대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한편, DAC Artist는 공연 예술 분야의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선정해 신작 제작, 작품개발 리서치 및 워크숍, 해외 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이자람(국악창작자), 성기웅(작·연출가), 여신동(무대디자이너·연출가) 등이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