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우 조달청장(가운데 왼쪽)이 25일 열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올해 2분기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에게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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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2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올해 2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선정된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패스(G-PASS, 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정한 중소·중견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지패스기업에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희망하는 조명용 제어장치, 금속3D프린터, 산업용 무선센서 생산기업 등 21개의 혁신조달기업이 포함됐다. 이날 김정우 조달청장은 “해외조달시장의 장벽은 여전히 높지만 혁신하는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글로벌 조달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면서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지원 기반 강화, 인지도 제고 및 맞춤형 지원시책 개발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