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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낭만주의, 서울시향 ‘말러와 슈트라우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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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19.03.18 10:26:20
성시연 지휘자와 아네 슈바네빌름스(사진=서울시향)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이하 서울시향)이 19세기 후반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음악적 깊이와 개성적인 표현법을 엿볼 수 있는 공연 ‘말러와 슈트라우스’를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 성시연 지휘자의 지휘로 독일 출신의 소프라노 아네 슈바네빌름스가 함께한다.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을 비롯해 말러의 ‘뤼케르트 가곡’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죽음과 정화’ 등을 공연한다. 낭만주의 음악을 연달아 연주하며 봄을 앞둔 설렘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성시연 지휘자는 2017년 ‘말러 교향곡 4번’ 이후 2년 만에 서울시향과 함께 한다. 경기필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던 2016년에는 이 악단 최초로 ‘말러 교향곡 5번’을 음반으로 발매하며 오케스트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말러 스페셜리스트’란 수식어도 얻기도 했다.

협연하는 슈바네빌름스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작품의 중요한 해석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다.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 그는 드레스덴 젬퍼오퍼에서는 크리스티안 텔레만의 지휘로 아라벨라와 크리소테미스 역을 성공적으로 공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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