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오전 11시 모듈 트랜스포터 시운전 돌입"(속보)

5일 오전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정 화이트마린호가 정박해 있는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포=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해수부는 5일 오전 11시부터 세월호를 육상으로 실어나를 모듈 트랜스포터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이날 오전 10시 목포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열린 ‘세월호 작업진행경과 및 향후일정 관련 브리핑’에서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추가된 모듈 트랜스포터 24축을 포함, 전체 480축의 모듈 트랜스포터 시운전에 들어갈 것”이라며 “테스트 후 향후 추진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