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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 첫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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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5.09.25 09:13:30

국내 최초 실시간 생산검증으로 품질 관리 혁신
AI 자동 판정으로 불량 자재 반입 원천 차단
특허 출원 완료…다양한 공정으로 확대 계획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두산건설이 인공지능(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을 처음으로 시연하며 건설 현장 품질 개선에 나섰다.

신재욱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장(왼쪽)과 신홍철 두산건설 상무 등이 24일 광주광역시 ‘두산위브 트레지움 월산’ 현장에서 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 시연회에 참석했다.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전날 광주광역시 ‘두산위브 트레지움 월산’ 현장에서 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레미콘은 건설 구조물의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자재다. 하지만 생산 과정에서의 배합비 임의 조정이나 가수(加水) 여부를 외부에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품질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두산건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진솔루션과 국내 최초로 AI 기반 레미콘 생산검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원자재 투입량과 출고시간 등 주요 데이터를 별도 서버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AI가 계량 오차를 분석해 설계 기준에서 벗어난 제품은 자동으로 불량 판정을 내려 현장 반입을 막는다.

건설사와 감리자 등 품질 관리자는 전용 플랫폼을 통해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현장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두산건설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정밀한 품질 관리가 가능한 만큼 불량 콘크리트로 인한 구조적 결함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현재 해당 시스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향후 시스템을 고도화해 레미콘 외 다양한 건설 자재와 공정에 확대 적용해 건설 기술의 선진화를 이끌 방침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AI 기반의 검증 시스템을 통해 건설 현장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지속해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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