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성남시 저소득 아동과 온정 가득한 ‘캠크닉’ 성료

김성진 기자I 2024.11.07 08:41:47

취약계층 아동 40여명과 다양한 놀이문화 체험
임직원 참여 기금으로 마련한 방한 용품 전달해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이 지난 6일 용인 소재 캠핑장에서 성남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40여명과 함께 진행한 ‘내가 그린 비전’ 캠크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내가 그린 비전’ 행사는 한화비전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문화 소외 계층 아동들의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특별히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크닉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캠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한화비전 임직원들과 함께 보물 찾기, OX 퀴즈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과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한화비전은 매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의 참여 기금으로 마련한 물품을 전달하는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패딩, 목도리 등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구매한 방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비전은 문화체험 행사 외에도 재가 장애인 및 독거 어르신 대상 반찬 배달 등 지역의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지역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해 다양한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홍순재 한화비전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캠크닉 행사가 우리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화비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비전 임직원들이 ‘내가 그린 비전’ 캠크닉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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