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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는 최근 ‘4개 호텔 19성 입성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승만호 대표,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 오상준 총지배인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 호텔 등급 심사를 통해 4개 호텔이 획득한 ‘19개의 별’을 축하하고, 아시아 최대 호텔플렉스 공간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17년 11월 용산역 앞 고층 타워 3개 동을 이어 용 모양을 형상화해 1700개 객실 규모로 개관했다. 개관 이후 2018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 각각 5성과 4성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어 지난해 11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 서울 시내 최초로 나란히 가족호텔 5성 등급을 획득했다. 가족호텔 등급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며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19성 획득을 기념해 투숙객 및 방문객 대상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숫자 ‘19’를 뽑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4개 호텔에서 각각 1박씩 총 4박을 5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19 스타즈 바우처’, 매달 19일 혜택을 제공하는 ‘SDC 19 데이’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모션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총 4억원 상당의 혜택 및 경품이 제공된다.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은 “개관 이래 격조 높은 시설뿐만 아니라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온 결과 현판에 19개의 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호텔은 물론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최첨단 미팅·컨벤션 시설,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카이킹덤을 갖춘 ‘호텔플렉스’를 지향한다. 최근에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운영 중인 외국인전용 ‘세븐럭 카지노’의 새로운 사업장으로 선정, 내년 1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