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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소형SUV ‘레니게이드’ 사륜구동 모델 출시

임현영 기자I 2019.08.01 10:23:11

온오프로드 겸용 주행성능..가격 3990만원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지프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의 사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2.4 AWD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델을 출시로 지프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의 전 트림을 국내에 모두 선보이게 됐다. 가격은 3990만원이다.

레니게이드는 개성있는 디자인, 넓은 적재공간, 지형설정 시스템 및 9단 자동변속기 등 오프로드 성능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민첩한 온로드 성능까지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조화를 추구한다.

지난 4월 부분변경 출시한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2.4 AWD모델은 직선과 곡선을 아우르는 과감한 디자인과 포인터 컬러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최고 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여기에 지프 지형설정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과 연동해 다이얼 조작만으로도 오토·스노우·샌드·머드·모드를 택할 수 있어 어떤 도로상황에서도 사륜구동 주행이 가능케 했다.

여기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 다양한 주행 안전 사양을 갖췄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레니게이드의 풀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앞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지프 브랜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입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레니게이드는 지난 상반기 동안 1013대가 팔리며 B-UV 세그먼트 누계 시장점유율 44.7%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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