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일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 및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자리한 센터는 면적 1400㎡ 규모로 지상 3층·지하 1층 구조며, 1층 장애인직업재활시설(보호 작업장), 2층 장애인 교육장, 3층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긴급 돌봄)로 조성됐다.
1층 보호작업장에서는 장애인 근로자 20명을 채용해 땅콩나물을 생산한다. 이곳에서 생긴 수익은 직업재활시설 유지관리 비용을 제외하고, 장애인 근로자가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임금 지급 등에 쓰인다. 2층 자립지원시설에서는 총 45명을 선발해 1년 동안 △직장 준비 훈련 △자기결정 훈련 △문화·취미 프로그램 △음악치료 △원예치료 등을 지원한다. 3층 긴급 돌봄에서는 경조사·사고 등으로 보호자가 일시적으로 발달장애인을 돌보기 어려운 경우,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가 발달장애인 자립의 싹을 틔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발달장애인은 지난해 기준 2만 8808명으로 전체 장애인 중 약 7.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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