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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월 제조업 신규수주 4.3%↑…“민간항공기 수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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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지 기자I 2025.05.03 15:06:25

운송장비 수주 27.1%↑…자동차·부품·트레일러 0.6%↑
컴퓨터·전자제품은 1.3% 감소
민간항공기 수주 선행은 불투명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미국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올해 3월 제조업(공장) 신규수주(계절조정치)는 전월 대비 4.3% 증가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등이 3일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메이슨에 있는 자동화 전문업체 훼스토(Festo) 공장에서 직원이 작업을 하고 있다. (자료=AP/뉴시스)
매체는 미국 상무부가 전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분석했다. 민간 항공기 수주가 크게 늘면서 전체를 끌어올렸다고도 설명했다.

시장 예상 증가율은 4.5%인데 실제로는 이보다 0.2%포인트 밑돌았다. 2월은 0.5% 증대로 애초 발표한 0.6%에서 하향 조정했다.

3월 제조업 신규수주는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선 3.0% 늘었다. 민간 항공기 수주는 2월에 비해 139% 급증했다. 자동차·부품·트레일러가 0.6% 늘어나고 운송장비 수주가 27.1% 대폭 증가했다. 기계 수주도 0.1% 많았다.

반면 컴퓨터와 전자제품은 1.3%, 전기기기·가전·부품이 1.0% 각각 줄었다.

기업 설비투자 계획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자본재(근원 자본재) 수주는 0.1% 증가했다. 근원 자본재 출하 역시 0.2% 늘었다.

한편 민간 항공기 수주 선행은 불투명해지는 모양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국내 항공사에 보잉제 항공기의 추가 납품을 받지 않도록 지시했기 때문이다.

또한 유럽 저가 항공사 라이언 에어는 고관세 여파로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 보잉 항공기 수백대 발주를 취소할 가능성도 표명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1일 내놓은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더욱 축소했다.

모든 업종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조치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표시했으며 일부 업종은 관세정책을 무질서하게 도입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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