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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겨울옷은 정리할래요”…3월 의류 보관 건수 19배↑

김세연 기자I 2025.04.04 09:55:27

의류 보관 1900%, 유모차 세탁 43%↑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비대면 세탁 서비스 플랫폼 세탁특공대는 지난 3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의류 보관 수요는 전월 동기 대비 1900%, 유모차 세탁 주문 건수는 43% 각각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세탁특공대 의류 보관 서비스.(사진=세탁특공대)
부피가 큰 겨울 의류를 다음 계절까지 전문적으로 보관하려는 수요와 야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유모차를 깨끗하게 세척하려는 고객 니즈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세탁특공대의 의류 보관 서비스는 세탁과 보관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관 전문 업체 ‘마타주’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세탁특공대 모바일 앱에서 세탁과 함께 의류 보관 서비스를 신청하면 세탁 후원하는 기간 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며 앱을 통해 보관 중인 옷을 확인할 수도 있다.

유모차 세탁 서비스는 일반 세탁물들과 마찬가지로 집 앞까지 방문 수거한 뒤 완전 분해해 고온 스팀 살균과 아기 옷 전용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꼼꼼하게 세척하고 다시 배송한다. 다만 유모차 세탁 서비스는 일부 지역에 한 해 제공하고 있다.

봄철 미세먼지, 꽃가루 등 야외 활동 후 의류에 묻기 쉬운 오염 물질 제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세탁특공대의 전문 세탁 서비스 또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세탁특공대 관계자는 “봄나들이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겨울옷 정리와 나들이 준비를 동시에 하려는 고객들이 늘어 의류 보관 및 유모차 세탁 서비스 이용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고객들이 번거로운 봄맞이 준비 부담을 덜고 상쾌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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