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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임직원, 혹한속 경영정상화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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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지 기자I 2013.01.07 14:44:37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쌍용건설은 임직원 500여명이 지난 5일 경기 하남시 검단산과 남양주시 예봉산에 올라 ‘위기극복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영하 15도의 혹한 속에서 강행한 이번 산행은 회사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매각작업이 장기화돼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이에따라 ▲전무급 이상 퇴진 ▲임원 50% 구조조정 ▲기존 6본부 41부 6팀을 28팀으로 축소 ▲상여금 200% 삭감 ▲경비 50% 절감 등 고강도 구조조정 계획을 추진해왔다. 현재는 제 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목표로 실사가 이뤄지고 있다.

산행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재 여러가지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경영정상화를 위한 직원들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확고하다”며 “강점인 해외사업과 고난도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쌍용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5일 하남시 검단산과 남양주시 예봉산에서 ‘위기극복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은 검단산에 오른 임직원들의 모습. 쌍용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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