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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이민 하이얼회장, 한국CEO들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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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 기자I 2014.10.13 13:00:00

한·중 CEO들, 중국청도서 전략적 미래 먹거리 협의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세계 최대 가전업체인 중국 하이얼의 장루이민(사진) 회장이 한국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성공비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장루이민 회장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서 개최하는 ‘2014 한·중 CEO 포럼’에 연사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단기간에 하이얼을 세계적 가전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전략과 성공 배경을 한국의 기업인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한·중 양국 기업들의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중 CEO 포럼을 마련했다. 이 포럼에는 한국과 중국측에서 각각 6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다.

하이얼 제공
포럼이 개최되는 중국 산동성은 삼성, 현대차, GS, CJ 등 약 1만 10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곳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기업간 신흥산업에서의 협력 발전모델과 중국 내수 시장진출을 위한 방안이 다각도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국의 전략적 신흥산업인 해양산업, 환경, 전자통신을 중심으로 서비스 산업인 금융, 물류유통, 의료, 문화, 생활밀접산업인 식품, 패션분야에 대해 폭넓은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보다 자유롭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 및 기관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정책 발표도 곁들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중국 상무부, 산동성 정부, 청도시 등 고위 관계자들이 이 포럼에 총출동한다. 이들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산동성 지역의 투자 우수성을 알려 실제적인 투자 효과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비즈니스 상담회를 준비하여 한·중 기업인 간의 교류 및 지속적 동반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포럼 기간 중 청도시에 소재한 가전업체인 하이얼그룹과 종합생활가전업체 하이센스그룹 등을 시찰하여 중국 최대 기업으로 도약한 이들의 성공 노하우도 살펴볼 계획이다.

박규원 전경련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 기업들의 순조로운 중국 진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자리를 제공하는데 개최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한·중 간의 무역과 교류 협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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