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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팬오션이 최근 에너지 수송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3년간 LNG선 12척을 도입하고, VLCC와 MR탱커 등으로 선대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벌크선 중심에서 LNG, 원유, 제품운반선으로 사업 다각화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는 이익 안정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는 “장기계약 기반을 통한 연간 영업이익은 약 3000억원에 육박한다”며 “단기 운임에 상관없이 계단식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1조4575억원, 영업이익 138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6%, 22.2% 증가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탱커 운임 강세와 LNG선 수익 증가가 벌크선 부진을 충분히 만회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최근 대형 벌크선 운임 호조를 감안하면 벌크선도 2분기부터 점진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책 효과에 따른 기대감도 표했다. 그는 “팬오션 배당 성향도 25%까지 높아지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기대한다”며 “이익 레벨이 높아지면, 밸류에이션 상승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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