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에 따르면 정책자문위 전체회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장에서 소규모 대면협의를 병행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날 전체회의는 이 장관의 인사말에 이어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인 김용현 위원장의 주재로 올해 남북관계를 평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현장에는 이 장관과 자문위원 2명이 참석하고, 다른 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통일부 정책자문위는 6개 분과(통일정책, 남북회담, 교류협력, 인도협력, 정세분석, 통일교육) 95명의 전문가로 구성·운영된다. 이 가운데 여성위원은 42명(44.2%), 청년위원은 8명이다.
통일부 측은 “여성위원 42명, 청년위원 8명(분과별 최소 1인 이상)을 위촉함으로써 우리 사회 내 양성평등을 제고하고 청년참여도 촉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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