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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날 1조4809억원(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20만4500원이고,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이번 투자로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 724만1564주를 취득해 지분 4.5%를 보유하게 된다. 납입기한은 오는 10월 30일이다.
이번 투자는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브룩필드로부터 총 100억달러(약 14조6000억원)를 투자받아 글로벌 AI 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한 계획의 일환이다. 네이버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 것은 22년 만으로, 2008년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네이버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약 1조원 규모의 자사주 490만주를 오는 8월 3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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