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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개막전으로 열린 소니 오픈 공동 11위를 시작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 피닉스 오픈 공동 3위로 시즌 초반 폭발력을 이어갔던 김시우는 시그니처 대회에선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AT&T 페블비치 공동 45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34위로 페덱스 포인트가 많이 걸린 큰 대회에서 30위 이내에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13위에 올라 시그니처 대회에서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상금도 37만3000달러(약 5억5300만원)로 두둑하게 챙긴 김시우는 시즌 총상금 224만7755달러(약 33억7000만원)로 단 7개 대회 만에 2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대회당 평균 32만1107달러(약 4억 7600만원)씩 벌었고, 벌써 작년 수입(418만4686달러)의 절반을 넘겼다. 현재 흐름이라면 2023년 기록한 개인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인 539만7030달러 경신 가능성도 기대된다. 김시우는 지난해 30개 대회에 출전했다.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다니엘 버거(미국)과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에서 파를 기록해 우승했다. 우승상금 400만 달러(약 59억3000만원)와 페덱스 포인트 700점을 모두 챙겼다. 2023년 배러쿠다 챔피언십, 2024년 텍사스 오픈에 이어 PGA 투어 통산 3승째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버거는 마지막 날 16번홀까지 줄곧 선두를 달렸으나 17번홀(파3)에서 통한의 보기를 적어내며 연장을 허용했고, 연장전에서 보기를 기록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은 앞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12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공동 24위로 마쳐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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