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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여행 신발' 르무통 선뵌다

경계영 기자I 2024.11.05 08:53:1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국내 최초 메리노울 신발 브랜드 르무통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최유라쇼에서 선보이는 르무통은 우주텍이 자연소재 메리노울을 활용해 2017년 선보인 브랜드다. 르무통은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을 콘셉트로 메리노울 원단에 자체 기술력으로 내구성과 신축성을 더한 ‘에이치원텍스’(H1-TEX)를 개발·적용해 발이 부어도 편안하다.

롯데홈쇼핑은 편한 신발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난 데 따라 르무통을 공들여 자체 채널에서 선보이게 됐다. 지난 9·10월 롯데홈쇼핑에서의 캐주얼화 주문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최유라쇼는 르무통의 대표 상품인 ‘메이트’를 출시한다. 누적 판매량 45만족을 돌파한 메이트는 울 소재 특유의 신축성과 부드러움으로 오래 걷거나 서 있어도 발이 편안하다는 게 특징이다. 고무 재활용 오솔라이트 인솔과 리사이클 폴리 신발 끈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르무통 출시를 기념해 상품을 구매한 후 상품평을 남긴 모든 고객에게 ‘르무통 인솔’을 추가 증정한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잇따른 품절로 구매하기 쉽지 않은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르무통’의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이 7일 ‘최유라쇼’에서 선보이는 신발 브랜드 르무통. (사진=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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