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층의 고민 해소는 '이것으로'… 외모도 살리고, 사람도 살려

이순용 기자I 2024.07.11 10:33:2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인 이상민이 성형외과를 찾은 장면이 방영돼 화제가 됐다. 그가 이비인후과가 아닌 성형외과를 찾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호흡 곤란’ 증상을 개선하기 위함이었다. 이씨는 평소 ‘수면 중 무호흡 증상’을 앓고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턱 지방흡입과 턱 실리프팅 시술을 받았다. 두 가지 시술을 동시에 받은 이상민은 날렵해진 얼굴선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 턱살 늘어나면 숨쉬기도 힘들어져

이씨처럼 최근 중년층 남성들 사이에서 늘어진 턱살로 인해 ‘수면 중 무호흡’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리프팅 특화 팽팽클리닉 임지연 대표원장에 따르면 실제로 목에 지방이 많은경우 ‘수면 무호흡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목둘레가 굵거나 이중턱 등으로 지방이 축적된 경우 호흡 경로가 지방에 눌려 좁아진다. 이같은 이유로 깨어있는 동안에는 숨소리가 거칠어질 수 있고, 잠들고 난 뒤에는 같은 원인으로 인해 ‘코골이’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 임 대표원장의 설명이다.

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35㎏/㎡ 이상인 고도 비만 남성 중 절반이 코를 곤다고 한다. 특히 목둘레와 얼굴, 복부 비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원장은 “수면무호흡증이 잦으면 체내 산소량이 부족해져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실제 수면무호흡증은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꼽힌다”며 “수면무호흡증이 지속될 경우 체내 산소부족은 음식물로부터 흡수된 에너지가 제대로 연소하지 못해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는 악순환을 만들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원장은 이럴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만약 과체중 정도라면 유산소운동과 식단조절부터 시작하자. 조금만 살이 빠져도 평소보다 날렵한 턱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때 목 주변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목 스트레칭을 매일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테니스공을 턱과 목 사이에 끼고 고개를 눌러 꾹꾹 지압해주는 것도 순환에 좋다.

물론 턱살이 과도하거나, 이상민처럼 보다 날렵한 턱선까지 원한다면 실리프팅 시술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지방흡입과 실리프팅을 동시에 하게 된다면 처진 턱밑살을 끌어올려 미용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불편한 일상 생활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임 원장의 설명이다.

◇ 축 처진 눈꺼풀 시야 방해까지

50대 여성 정모씨는 30대 후반부터 눈두덩이 살이 쳐지기 시작하더니, 최근 몇 달 사이에 눈을 짓누르는 것처럼 하루 종일 피곤한 느낌이 들어 실리프팅 의료기관을 찾았다.

정씨처럼 최근 미용 목적뿐만 아니라 피부 처짐에 따른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실리프팅 의료기관의 문을 두드리는 중년층이 갈수록 늘고 있다. 임 원장은 “눈두덩이 살이 심하게 처지거나 처진 상태가 지속될 경우 눈의 피로감을 증가시키고, 하루 종일 졸린 느낌이 들 수 있다”며 “눈꺼풀과 연결된 이마를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기는 실리프팅 시술을 진행하면 눈을 짓누르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고, 시야 확보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팽팽의원 임지연 대표원장은 이어 “실리프팅은 처진 얼굴을 개선해 미용상으로 만족감을 주는 동시에, 일상생활의 불편함까지 해소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처진 피부로 인해 일상이 괴롭다면 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팽팽클리닉은 실리프팅 하나만 집중하는 의료기관으로 디테일하고 특화된 시술 서비스가 특장점이다. △실패실 복구센터 △실리프팅 특화 애프터케어 △무제한 극진리프팅 등 맞춤형 시술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