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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특징주]나이키, 온세미컨덕터, 시냅틱스, 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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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10.02 06: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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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일(현지시간) 오늘장 특징주

나이키(NKE)가 우려한대로 엇갈린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이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된 나이키의 2026년 8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은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8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0.44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매출은 112억10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113억5000만 달러에 못 미쳤으며, 통화 중립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특히 나이키 다이렉트 매출이 8% 줄어들고 중화권과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매출 부진이 겹쳤다. 이는 엘리엇 힐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취임이후 브랜드 제품 라인업을 개편하고 글로벌 수요를 되살리려는 시도에도 여전히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온 세미컨덕터(ON)와 시냅틱스(SYNA)가 지난 6월 발표했던 양사간의 합병 계약을 수정해 인수가격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수정된 거래 조건으로 인수 가격을 기존 주당 조건에서 현금 123달러로 하향 조정된다. 이로 인해 시냅틱스의 기업 가치는 기존 약 70억 달러에서 약 57억 달러 규모로 낮아졌다. 이번 계약 변경은 제3자의 자발적인 경쟁 인수 제안에 대응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거래는 온세미컨덕터의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주당순이익(EPS)에 즉각적으로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냅틱스 이사회도 만장일치로 이번 수정된 거래가 회사와 주주들의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라훌 파텔 시냅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전액 현금 구조로 전환함으로써 현재 가치 대비 의미 있는 프리미엄과 함께 확실한 가치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호실적에도 장 초반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3%대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마이크론은 장 초반 1022.90달러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장 반등에 성공하며 결국 전일 대비 3.03% 오른 1097.39달러에 재안착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마이크론의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 회사측은 강력한 메모리 수요와 장기계약 추가건을 근거로 현 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3배 가까운 주가 상승세를 보인데 따른 차익실현과 기대했던 주주 환원 정책의 부재, 일부에서 재기한 마진 성장세에 대한 실망감이 더해지며 오전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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