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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원내 교섭단체 대표들이 만난 그 자체로 의미있고 국회 정상화를 위한 시작이었다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 기대가 그 이상인 것 알고 있다. 국민이 국회를 보고 느끼는 답답함을 해소할 때가 됐다”며 “국민이 느끼는 어려운 민생경제 전망에 대한 절박한 마음으로 하루 속히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의 목적은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또 국민들의 마음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야 한다는 신념 지켜가겠다”며 “시급한 민생 경제 상황 생각하면 우리 국회에 허락된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 절감한다. 정치권의 사정만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좀더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구할 수도 없다”고 언급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제 국민을 위해서 더 많은 정치적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야의 경계를 넘으면 우리 모두 국민을 위해 동행하는 훌륭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며 “과거 방식에 연연하지 않고 정치적 돌파구 만들어야 한다. 저부터 역지사지로 야당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진심으로 경청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야당 원내들에게도 한번 더 말한다”며 “국민을 위해서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통크게 결단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 상생형 일자리에 대한 의견도 냈다. 그는 “2,3의 광주형 일자리가 가시화되면서 각 지자체에서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6월 중 성과 있을 것이란 전망 나왔다”며 “구미시도 화답하듯이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 2~3곳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형도 차질없이 진행돼 광주에서 완성차-공공직장어린이집 협약에 광주은행 100억원 투자 약속하면서 투자 유치에 물꼬도 트였다”며 “노사상생 협의회도 본격 활동에 들어갔는데 광주형 일자리에 튼튼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사의 자발적 타협과 지역사회의 지원 없이는 기적이 불가능하다”며 “민주당은 지역 사회의 지원을 이어줄 충실한 중재자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