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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줘, 일본 직구 '가품 차단'…정품 감정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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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6.09.21 09: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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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줘 서비스 통해 구매하는 일본발 제품 대상
가품 또는 감정 불가로 판단할 경우 환불 진행

(사진=사줘)
(사진=사줘)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인공지능(AI) 직구·역직구 플랫폼 사줘가 정품 감정 서비스를 통해 가품 거래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낮추고, 플랫폼 신뢰도 제고에 나선다.

사줘는 일본 직구 고객의 가품 거래를 막기 위해 ‘정품 감정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일본에 거점을 둔 글로벌 감정업체와 협업해 운영한다. 사줘를 통해 구매하는 일본발 상품 전반이 대상이며, 명품과 스니커즈, 트레이딩 카드 등 다양한 품목을 감정한다.

특히 사줘에 공식 입점한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와 ‘라쿠텐 라쿠마’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상품 구매 단계에서 ‘안심 감정’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사줘는 상품을 고객에게 발송하기 전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가품으로 판정되거나 감정이 어려운 경우 거래를 취소하고 결제 금액을 환불한다.

사줘는 현재 한국·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상품을 한국과 미국에 판매하고, 일본에는 한국 상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라쿠텐·메루카리·라쿠마가 공식 입점해 있으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쇼핑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사줘는 지난 7월 16억6000만엔(약 143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금을 포함해 총 32억1000만엔(약 277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일본우정캐피탈과 스즈요가 투자를 주도했으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D2SF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길마로 사줘 대표는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 근접성과 유사한 소비자 취향을 기반으로 점점 하나의 시장과 같은 성격을 띠어가고 있다”며 “사줘는 국가 간 거래를 방해하는 각종 제약을 AI 로 해결할뿐 아니라, 거래 과정에서 플랫폼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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