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반도체 장비 반입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규제 변화에 대해 “포괄 허가가 개별 허가로 바뀌어도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은 수준”이라며 “반도체 산업이 범용 반도체에서 AI 반도체로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점, 향후 5년간 AI 반도체 금액 기여도가 계속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의 중국 공장에 대한 포괄적 허가(VEU)는 연말에 철회되고 장비 반입은 개별 허가제로 강화됐다.
중국 AI 서버 수요의 영향력도 제한적인 것으로 봤다. 노 연구원은 “전체 AI 서버 수요에서 중국 CSP(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금액 기준 8%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알리바바, 화웨이 등 중국 AI 가속기 업체들은 HBM(고대역폭메모리) 탑재 신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7나노미터 공정에 머무르는 등 첨단 공정 경쟁력에서 한계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노 센터장은 “중국 AI반도체 성장이나 장비 반입허가 제도 변경 등 단기 부정적 요인은 노이즈(일시적 잡음)에 불과하다”면서 “오히려 AI 중심의 메가트렌드가 강화되는 만큼 핵심 AI 반도체 기업 주가 변동은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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