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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다세대 주택서 화재…일가족 1명 사망·2명 중상

김형환 기자I 2025.02.19 09:10:26

딸은 사망…모친·아들 중상 입어 치료 중
소방당국, 경찰과 함께 화재 원인 조사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은평구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10시 35분쯤 서울 은평구 5층짜리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10대 여성이 숨지고 40대 여성과 1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모두 해당 집에 거주하던 가족으로 전해졌다.

같은 빌라에 거주하던 주민 1명은 화재 이후 연기가 올라오자 5층 옥상으로 대피했고 이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70여명을 동원해 약 40분 만인 오후 11시 16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조만간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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