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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인천공항점서 가장 많이 팔린 식품은 ‘이것’

김정유 기자I 2024.10.28 10:51:2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여행 성수기였던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한국·중국·일본 관광객들이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식품은 ‘홍삼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의 국가별 인기 식품 순위를 28일 발표했다. 압도적 인기의 홍삼정을 제외하고 일반 식품 기준으로 보면 중국은 ‘딸기가 통째로 다크&화이트 초콜릿’, 일본은 ‘오징어채볶음’, 한국은 ‘하리보 트래블 퍼레이드’(젤리)를 선호했다.

특히 중국은 2·3위가 ‘제주고메카카오’, ‘한라봉초코렛’ 등 모두 초콜릿이었다. 지난해에도 미니김 세트, 인절미찰떡초코, B&W초코베리 순으로 중국인들은 박스형 패키지에 달콤한 맛의 초콜릿이 들어있는 제품을 주로 찾았다.

일본인들은 2·3위가 미니도시락 김, 돌김 참기름 등으로 주로 김을 선물로 구매했다. 한국은 신세계면세점 단독상품 ‘하리보 트래블 퍼레이드’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식품은 그들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라며 “신세계면세점은 출국 전 마지막으로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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