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자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에 김준희(63)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12월27일까지 3년이다.
김준희 신임 원장은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능률교육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업계 내 출판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조직 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김준희 신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사진=문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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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체부 장관은 “출판문화 산업이 핵심 콘텐츠 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산업 구조를 합리화하고, 새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기술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처럼 복잡한 업계 과제를 진흥원이 풀어나갈 수 있도록 신임 원장이 그동안 출판 기업 경영자로서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