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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날 기념식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다. 천만불 수출의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수출 실적이 1000만달러(한화 130여억원) 이상을 달성한 업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KS벽지와 제일벽지는 지난해 KS더블유로 합병됐다. 이 업체는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지속적인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일벽지와 KS벽지는 합병 후에도 각각의 독자 브랜드로 운영한다. 제일벽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개발, 기능성 벽지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KS더블유는 KS그룹의 계열사이다. 박식순 KS그룹 회장은 “한발 앞선 창의적인 디자인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