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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오는 9월3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시주총은 정관변경, 이사선임 및 해임, 감사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학준 플레이위드 대표는 “(최근) 일련의 과정으로 모든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리며, 원만한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플레이위드소액주주조합(이하 소주협)이 제기하고 있는 건물 매각 부분, IP(지식재산권) 소유 부분 등 검찰에 고발한 사안에 대해서도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검찰의 판단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학준 대표는 지난 4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주협이 제기하고 있는 각종 사안과 관련해 검찰의 기소를 받는다면 대표이사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플레이위드 측은 향후 검찰의 판단 결과가 나오면 소주협이 지속적으로 거짓된 사실을 기초로 각종 게시판 유포 등을 통해 입은 피해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강력하게 묻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최근 홈페이지의 알리는 글을 통해 지난 1분기 사업 성과와 함께 하반기에 예정된 스팀 PC 카페 서비스 출범, 플레이위드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프로젝트 씰M(가제)’의 구체적인 내용을 하겠다고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