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홈어라운드'·'몰링'族 겨냥 '딥스토어' 출시

유현욱 기자I 2018.07.11 10:56:02

골목상권에서 최고 15%할인
주말 복합쇼핑몰서 10%할인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신한카드는 골목상권에서 최고 15%, 주말 유명 복합쇼핑몰에서는 10%가 할인되는 ‘딥스토어(Deep Stor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평소 멀리 가지 않고 집 주변 500미터이내 매장을 자주 찾는 이른바 ‘홈 어라운드(Home-around)’ 소비와 주말에는 복합쇼핑몰에서 하루를 보내는 ‘몰링(malling)’ 추세를 읽어내 이 카드를 만들었다.

이 카드로 생활쇼핑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한 번에 5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15%를 할인 가능하다.

생활쇼핑가맹점은 슈퍼마켓, 편의점, 정육점, 생활잡화, 식품잡화, 농수산물 등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중소형 유통점이다. 흔히 골목상권에 포함되는 가게다.

주말에는 스타필드(하남, 고양),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쇼핑몰, 롯데몰(은평, 김포, 수원) 등 유명 복합쇼핑몰과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 롯데마트(롯데VIC마켓 포함), 홈플러스 등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를 할인해 준다.

또 주말에 롯데시네마에서 관람권을 구매하면 5000원을 할인해준다.

할인은 전월 실적에 따른 통합 할인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S&)은 1만3000원, 국내외겸용(마스타)는 1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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