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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에 메리디안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메리디안은 영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스피커는 물론 디지털 사운드 처리 기술, 디지털 음원의 포맷 및 규격 등을 개발해왔다. 아날로그 오디오 기술과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조화롭게 접목시킨 것으로 명성이 높다.
LG 엑스붐 고 ‘PK 시리즈’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으로 공간을 꽉 채우는 소리를 만들어 낸다.
PK7과 PK5는 음손실을 방지하는 블루투스 전송 기술인 ‘aptX™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원본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한 손에 들 수 있는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하고, 야외활동에 적합한 생활방수 기능도 갖췄다. 스피커 전면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적용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가수의 목소리를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클리어 보컬(Clear Vocal) 모드’와 풍부한 중저음을 강화 수 있는 ‘인핸스드 베이스(Enhanced Bass)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PK7은 최대 22시간, PK5는 최대 18시간, PK3는 최대 12시간 연속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또 PK3는 수심 1m 깊이에서 최대 30분 동안 물이 새지 않는 방수 등급 IPX7을 충족한다. 제품 출하가는 △PK7 29만 9000원 △PK5 19만 9000원 △PK3 12만 9000원(7월 출시 예정) 등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담당은 “메리디안의 명품 사운드를 품은 LG 엑스붐 고로 국내 포터블 스피커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