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존슨앤드존슨(JNJ)이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자사 혁신 신약 조합이 56%의 전체 반응률(ORR)을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에 진행된 OrigAMI-4 연구에 대한 임상1b/2상은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PD-L1 양성 및 HPV 음성 두경부암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리브리반트 피하주사제(아미반타맙 및 히알루로니다제-lpuj)와 펨브롤리주맙 병용 요법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전체 환자 중 22명이 치료에 반응했으며, 이 중 6명은 완치 판정인 완전 관해(CR)를 보여 10%의 완전 반응률을 기록했다. 확인된 반응 또는 안정 상태를 의미하는 임상적 이점률(CBR)은 74%에 달했다. 환자의 82%에서 종양 크기 감소가 나타났으며, 첫 반응까지 걸린 시간의 중앙값은 9.7주였다.
중앙값 10.4개월의 추적 관찰 시점에서 환자의 46%가 치료를 지속하고 있었으며, 반응이 확인된 환자의 64%가 데이터 마감 시점까지 치료를 이어갔다. 무진행 생존 기간(PFS) 중앙값은 7.7개월로 집계됐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개별 약물에서 나타나는 양상과 일치했으며 새로운 위험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다. 30% 이상의 환자에게서 나타난 흔한 부작용으로는 발진(49%), 조갑주위염(46%), 저알부민혈증(41%) 등이 있었다. 주입 관련 반응은 15%의 환자에게서 발생했으나 3등급 이상의 중증 사례는 없었다.
해당 데이터는 2026년 다학제 두경부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존슨앤드존슨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 3상인 OrigAMI-5 연구를 통해 카보플라틴 및 펨브롤리주맙 병용 요법을 1차 치료제로 평가하는 과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에서 병용으로 진행된 리브리반트 피하주사제는 지난 2025년 12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모든 적응증을 승계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존슨앤드존슨 주가는 전일 대비 0.78% 하락한 246.91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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