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자율주행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보편화로 차량용 카메라모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폴라리스웍스와 픽셀플러스는 지난 9월 약 12억원 규모의 ‘네오팩 인캡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양산을 본격화하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자동차향 VGA(688x528)급 센서 양산을 진행 중이며, HD(1280x720) 및 FHD(1920x1080)급 센서 추가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폴라리스웍스 관계자는 “’네오팩 인캡 패키지’ 제품은 2020년 AEC-Q100(전장용 부품 신뢰성 평가 규격) 인증을 획득해 올해 다수 업체로부터 본격적인 양산 요청을 받았다”며 “특히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ADAS 센싱 카메라와 어라운드뷰 센싱 카메라 등으로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의 전장화 트렌드 가속화로 차량 한 대당 탑재되는 평균 카메라모듈의 수가 2개에서 오는 2025년에는 최소 6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면서 당사가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네오펙 인캡 패키지’의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차량용 이미지센서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웍스는 기존 모바일 등 IT기기의 이미지센서에서 차량용 이미지센서로 매출다변화를 통한 체질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벨기에 소재 차량용 반도체 업체 멜렉시스(Melexis)에 3세대 ToF(Time-of-flight, 비행거리측정) 센서 패키지를 양산 공급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KPMG에 따르면 지난해 470억달러 수준이던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 규모는 2030년 1430억달러(약 157조9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차량용 이미지센서 점유율이 14%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22조원 이상의 시장이 도래한다는 뜻이다. 차량용 이미지센서는 전체 이미지센서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시장점유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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