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최근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와 ‘공유 전동킥보드 공동관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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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발대식을 마친 뒤 도농역 일대에서 역 이용객 및 동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수칙 및 기기반납구역 안내문을 배부하는 홍보캠페인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디어코퍼레이션에서 기부한 안전모를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배부하며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시는 민원 빈발구역과 이용자가 많은 전철역, 학교 등 50개소를 공유 전동킥보드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구역에 주차되는 공유킥보드를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수거 및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기기반납구역에 공유킥보드를 반납하면 업체별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장종기 자동차관리과장은 “시민의 안전한 보행 및 전동킥보드 이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상생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