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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특징주]엔비디아, 마벨 테크놀로지, 울타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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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8.28 06: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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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7일(현지시간) 오늘장 특징주

엔비디아(NVDA)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과 장기적 전망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며 8% 넘는 강세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8.74% 상승하며 227.98달러를 회복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엔비디아의 2026년 7월 말 기준 2분기 매출액은 96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월가 컨센서스인 920억 달러도 웃돈 수준이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15분기 연속 전망치를 넘어섰다.

이어 10월 말 기준 3분기 매출 가이던스에 대해 엔비디아는 1080억 달러로 전망해 역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회계연도 2028년 매출 성장률은 7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발표 후 월가는 줄줄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가운데, 멜리우스는 기존 400달러에서 420달러로 올리며 가장 높은 수준을 제시했다.

이들은 전일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와 함께 기존 75% 수준이었던 총이익률의 소폭 감소에도 내년도 매출 성장률이 7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 부분에 주목했다. 또한 엔비디아가 2년 내에 20달러가 넘는 EPS를 달성하고 2030년 이전에 2조 달러 규모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벨 테크놀로지가 시장 예상을 웃돈 실적 발표와 함께 현재 분기 매출 전망치 역시 기대를 상회했다.

7월 말 기준 2분기 마벨 테크놀로지의 매출액은 27억 4000만 달러, 조정 기준 주당 순이익(EPS)은 0.9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27억 1000만 달러와 0.93달러를 모두 넘어선 결과다.

이어 회사 측은 10월 말 기준 3분기 매출 31억 5000만 달러, EPS 1.10달러의 가이던스를 내놓았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각각 30억 4000만 달러와 1.08달러보다 모두 높은 수준이다.

울타 뷰티(ULTA)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일부 성장 둔화 지표가 확인됐다.

이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울타 뷰티의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6.55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6.17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0억 4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약 29억 7000만 달러에서 29억 8000만 달러사이를 넘어섰다.

회사측은 또한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6.7%에서 7.2% 사이로 상향 조정하고 EPS 가이던스를 28.70달러에서 29.00달러 범위로 높였으며, 이와 동시에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그러나 실적 호조 이면에는 투자자들을 주저하게 만든 여러 세부 사항이 존재했다. 이번 분기 3.8%의 동일점포 성장률은 전년 동기의 6.7% 성장 대비 급격한 둔화를 나타냈고, 매출총이익률은 하락했다.

주가는 또한 실적 발표 전 한 달 동안 약 11% 상승한 상태였기 때문에, 긍정적인 서프라이즈의 상당 부분이 이미 선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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