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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2026년에도 업황 호조 지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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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5.12.30 07:36:31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0일 S-Oil(010950)에 대해 사우디 중심 OPEC+ 증산 기조로 저유가 및 OSP(Official Selling Price, 중동 원유 공식 판가) 하향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하고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은 타이트한 석유제품 수급 밸런스로 2026년에도 상방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2026년 순증설은 60만b/d에 불과한 반면 수요 증가는 116만b/d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도 수요 증가 대비 순증설은 제한적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에 대해서는 “4분기 영업이익은 45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7% 증가해 컨센서스 2944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정유 영업이익은 3,235억원으로 180%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756억원이 발생하겠지만, 정제마진이 배럴당 4.2달러 상승하며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러시아 공급 차질 등으로 등·경유 마진이 배럴당 7달러, 납사 마진이 4달러 상승하는 등 제품별 마진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비수기임에도 휘발유 마진은 나이지리아 Dangote 정유공장 가동 차질과 미국 재고 감소 영향으로 배럴당 5달러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학 부문에 대해서는 “분기 말로 갈수록 PX 스프레드가 톤당 181달러에서 248달러로 확대되며 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이라며 “윤활기유는 견조한 시황과 원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영업이익 1436억원, 전분기 대비 8%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해서는 “유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의 구조적 강세로 2026년 정유 실적의 큰 폭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화학은 올레핀 시황 회복과 PX 업황 호조로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윤활은 타이트한 수급 밸런스로 증익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전 사업부 펀더멘털 회복과 2027년 샤힌 프로젝트 가동에 따른 이익 체력 확대를 감안하면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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