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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의 현재와 미래…'2025 무형유산축전'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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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5.10.15 09:02:39

관객 참여 프로그램·첨단 기술 결합
김덕수·이춘희·이희문 등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무형유산 종합축제 ‘2025년 무형유산축전-화락연희’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2025년 무형유산축전-화락연희’ 포스터.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축전은 전통과 현대, 스승과 제자, 세대와 세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장으로 기획한 행사다.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무형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제시한다.

‘흥’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23일 개막공연 ‘무형유산의 시작’에서는 김덕수 명인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국가무형유산 남도들노래 고(故) 조공례 보유자의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해 제자들과 한 무대에서 교감하는 ‘명인오마주’ 공연이 펼쳐진다. 판소리꾼 겸 가수 최수호의 무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24일에는 무형유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보여주는 공연을 진행된다. ‘명인오마주’ 본 공연에 이어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의 정수를 지켜온 이춘희 보유자와 창의적 소리꾼 이희문 이수자, 그가 이끄는 그룹 ‘오방신(申)과’가 함께하는 기획공연 ‘잇고 잇다’를 선보인다.

25일에는 무형유산의 정수를 보여주는 공연이 펼쳐진다. ‘명인전-명인명창시나위’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생강 보유자, 판소리(고법) 김청만 보유자, 판소리 김일구·김영자 보유자, 거문고산조 김무길 전승교육사,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아쟁산조 박대성 보유자, 그리고 해금 연주자 김성아와 타악 연주자 김태영이 함께하는 시나위로 교감의 무대를 선사한다. ‘탈의 락, 장군의 굿’에서는 전통 탈춤을 소재로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박인선과 장군님들’이 무형유산의 깊은 울림을 신명 나는 흥으로 승화한다.

축전 마지막 날인 26일 폐막공연 ‘화락, 끝에서 다시 피어나다’에서는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 소리꾼 이나래가 전통과 현대의 결을 잇는 상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문화의 계보와 생명력을 잇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가무형유산 기능분야 전승자(보유자·전승교육사) 102명의 작품 233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제53회 보유자작품전’도 2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린다. 대국민 공모전 ‘한지ON: 무형유산을 담다’ 수상작을 상영하는 ‘무형유산 영상제’(10월 24~25일), 영화와 무형유산의 새로운 만남을 제시하는 필름콘서트 ‘조선마술사’(10월 24일, 전통마술사 장해건 협연), ‘왕의 남자’(10월 25일, 권원태 줄타기 명인 협연)도 만나볼 수 있다.

축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별 사전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무형유산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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