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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2.0%) △충청남도 당진시(70.9%)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68.9%)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9개 도의 군 지역 취업자는 전년동기대비 3000명 증가한 210만 8000명을 기록했다. 고용률은 69.3%로 0.6%포인트 상승했다. △경상북도 울릉군(82.5%) △전라남도 신안군(79.0%)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78.6%) 등에서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도서 지역이나 농림어업이 발달한 지역에서 고용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고용이 주로 내부에서 해소되고, 젊은층부터 고령층까지 비교적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7개 특광역시 구지역의 취업자는 1161만 2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8만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9.0%로 0.7%포인트 높아졌다. △인천광역시 옹진군(75.9%) △대구광역시 군위군(73.6%) △부산광역시 강서구(69.3%)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9개 도 시지역의 실업자는 44만 7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6만 2000명 증가했다. 실업률도 3.1%로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동두천시(5.1%)로 나타났다. 동두천은 거주지 비중이 높은데다, 주로 발달한 산업이 보건복지업·제조업 등으로 일자리를 찾는데 시간·조건 등이 소요되기 때문에 실업률이 높은 특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제조업이 주로 발달한 지역인 경상남도 거제시(4.7%), 경상북도 구미시(4.5%) 등도 실업률이 순서대로 높게 나타났다.
군지역의 실업자는 2만 8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1.3%로 0.1%포인트 상승했다. 7개 특광역시 구지역의 실업자는 48만 3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만 6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4.0%로 0.4%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지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시에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시지역의 경제활동인구는 1446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2만 3000명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4.3%로 0.7%포인트 상승했다. 시지역의 경제활동인구는 1446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2만 3000명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4.3%로 0.7%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