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 44분께 경북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 야산 해발 150m 지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현재 소방차 4대, 산불진화대 등 인력 20여 명이 튜입돼 야간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진화 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지역은 지난달 28일 경남 합천군에서 시작한 불이 바람을 타고 고령군 쌍림면 일대로 번지는 화재가 발생하기도 있다. 당시 화재는 27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합천과 고령지역 산림 675㏊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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