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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대미특사단은 댄 설리번 등 미국 상원의원 4명과 싱크탱크 전문가 등을 만난 뒤 전날 귀국했다.
그는 ‘미 의회는 북한이나 김정은에 대해 여전히 못 미더워 하느냐’는 질문에 “상당한 정도다. 과거의 협상의 실패에 대한 그 아픈 기억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김정은이 6.12 정상 회담에서 밝힌 북한 비핵화, 그 정의가 무엇인지 어디까지가 비핵화인지 그리고 진짜로 진정으로 그런 핵 폐기의 의도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깔려 있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주한미군 철수 등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우려도 컸다고 전했다. 추 의원은 댄 설리번 상원의원으로부터 ‘시진핑 중국 주석이 주한 미군 철수를 받아내라고 김 위원장을 코치하고 있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그는 “(이 같은 질문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입장은 확고했다”며 “한미 동맹은 미국의 세계 전략상 세계 평화에 대한 수호 의지와 관련이 있는 것이고, 그 평화 수호 의지를 포기하지 않은 이상은 한국 국민이나 또 한국 국회는 초당적으로 한미 동맹의 골간이 미군의 주둔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폼페이오 장관 방북 때 북한이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내놓을 경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초 이번 달 내에도 북미정상회담이 가능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국내 정치 입지 불안 상태를 돌파하기 위한 하나의 카드로 잘 활용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것을 놓치지 않는 담대함이 또 트럼프 대통령한테 기질적으로 있다”며 “북한도 이번에 성의껏 할 필요가 있다. 정말 중요한 회담이다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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