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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춘천시 후평동 일대에 들어서는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전용면적 59~84㎡ 1745가구) 분양을 앞두고 지난 14일 관심고객과 함께 자사의 입주 단지인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1~2차를 방문하는 행사를 열었다. 관심고객들은 이날 지상 최고 38층 규모로 지어진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1~2차 내 실내수영장과 카페 Lynn, 게스트하우스 등을 둘러봤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수도권 위주로 아파트 공급을 진행한 상황에서 춘천지역 주민에게 아파트 브랜드가 생소하다는 평가를 받아 자사의 영종도 아파트 투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실제 단지를 둘러본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아 2차 투어도 검토 중이다. 강원동 춘천시 후평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1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1745가구(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941가구(전용 77~84㎡)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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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서는 효성은 ‘배방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전용 59~136㎡ 557가구)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출근 시간대 인근 산업단지와 배방역 일대를 돌며 출근빵과 우유 등 아침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 홈페이지에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홍보영상과 사업지를 촬영한 드론 영상 등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팀장은 “늘어난 공급 물량에 수요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진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친근함을 내세운 마케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며 “여름 휴가를 앞둔 시점에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분양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