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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유태웅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 전격 합류한다. 유태웅은 가정교사로 들어온 청원수녀 마리아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폰 트랍 대령 역을 배우 김형묵과 번갈아 연기한다.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유태웅은 그간 드라마 ‘야인시대’와 ‘불멸의 이순신’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왔다. 뮤지컬은 2009년 창작뮤지컬 ‘더 팬츠’ 이후 5년 만이다.
여주인공 마리아 역에는 가수 박지윤과 배우 최윤정이 캐스팅됐다. 12월 초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중순까지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공연된다. 02-762-6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