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006400)는 지난 13일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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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회사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파트너사의 혁신활동과 협력 덕분에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을 완성하고 제너럴모터스(GM)와 현대차 외 다수 완성차(OEM) 수주를 확보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갖추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로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를 위한 실행 방법으로 ‘개발 역량 업그레이드’, ‘최고의 품질 수준 확보’, ‘차원이 다른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을 당부했다. 공급망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ESG 경영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삼성SDI와 파트너사가 함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처음 동반성장 데이를 시작됐다. 삼성SDI는 ‘ESG 경영이 기업의 핵심 전략이자 차별화 경쟁력’이라는 기조 아래 전사 차원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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