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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발전용량 기준 1371메가와트(mW)로 약 57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제1통합물류센터 전기소비량의 약 67%를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할 예정이며, 연간 약 2억원의 비용 절감과 630t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롯데면세점은 제2통합물류센터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 도입하는 등 친환경 면세 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태양광 발전 설비 준공과 더불어 친환경 물류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롯데그룹 2040 탄소 중립 목표에 동참하고자 ‘Duty 4 Earth’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보세운송 전기차 차량과 스마트영수증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약 51t의 온실가스 감소와 약 100만 장의 종이 영수증 낭비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지속가능 경영활동과 체계적인 관리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