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통계청이 22일 공동으로 발표한 ‘2020년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은 약 1경7722조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094조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주요 경제주체들의 자산 비중 집중도가 부동산을 비롯한 토지자산에 쏠리며, 토지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917조원 늘어 1년전에 비해 10.5%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일명 영끌 투자로 가격 상승 폭이 커진 가운데, 가계의 자산 확대가 벌어들이는 소득이나 유용할 수 있는 자금 대비 과도하게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