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설빙 피자설기’를 출시한다. 이날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한정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다음달 5일부터 전국 GS25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피자설기는 백설기 위에 피자 토핑을 올린 상품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색 조합으로 입소문을 타고 주목 받고 있다. 설빙 피자설기는 백설기 위에 피자 소스와 치즈, 페퍼로니, 옥수수 등을 올려 피자의 풍미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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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282330)이 전개하는 편의점 CU도 ‘모찌 파베 초콜릿 말차맛’을 추가하며 떡 디저트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쫀득하고 얇은 찹쌀떡에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에 달콤한 초콜릿을 더했다.
이들 편의점이 떡에 공들이는 이유는 떡지순례를 떠날 정도로 MZ세대가 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썸트렌드가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떡 관련 키워드 언급량은 지난 1월에 비해 40% 늘었다. 피자설기뿐 아니라 찹쌀떡 안에 생과일을 넣은 ‘한정선’, 카스텔라 고물을 묻힌 호박 인절미 ‘창억떡’ 등 전통 떡을 재해석한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각 편의점에서의 떡 매출액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CU에서의 떡 매출액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2024년 42.2%→2025년 17.6%→올해 1~9월 96.5% 등으로 점차 높아졌다. CU의 ‘생초코 모찌’ 시리즈는 출시 한 달 만에 40만개가 팔리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에서의 떡 매출액 역시 올해 1~9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며 지난해 1~9월 증가율 19%를 훌쩍 웃돌았다. 올해 들어 외국인 고객의 떡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0% 신장했다.
서희주 세븐일레븐 디저트 담당 상품기획자(MD)는 “떡 상품을 찾는 고객층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넓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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